- 제1차 서울특별시 도시ㆍ건축공동 위원회 개최 결과 -

서울시는 2024년 1월 24일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광진구 자양4동 7-6번지 일대 건대입구역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4-3지구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하였다고 밝혔다.

[사진: 광진구 건대입구역지구 지구단위계획 위치도, 서울시]
[사진: 광진구 건대입구역지구 지구단위계획 위치도, 서울시]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인근으로 간선도로인 아차산로가 지나가고, 건국대학교와 롯데백화점, 더샵스타시티 등 대규모 상업 및 주거시설이 입지하고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나, 역 주변 대부분이 20년 이상 경과 된 노후 건축물로 이루어져 있고, 보행로가 협소하여 개선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4-3지구 세부개발계획은 건대입구역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내 4-3지구와 4-4지구를 통합한 특별계획구역에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을 지하7층 지상20층 규모로 건축한다는 내용으로 교통환경 개선과 공공의 필요시설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대지와 접한 부분에 한해 이면도로를 2미터 확폭 조성하고 건축물 일부에 공공임대업무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진: 광진구 건대입구역 지구단위계획 4-3지구 특별계획구역 조감도, 서울시]
[사진: 광진구 건대입구역 지구단위계획 4-3지구 특별계획구역 조감도, 서울시]

 

 또한 지하철 2호선과 접하고 있는 전면부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을 위해 건축한계선을 6미터 지정하여 전면공지로 조성할 예정이며, 서측에는 공개공지를 계획하여 아차산로 보행자를 위한 공공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건대입구역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4-3지구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과 휴게공간이 조성되고 가로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여건이 마련되어 광진구 지역중심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도시환경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