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면적 8,264㎡ 규모
- 오는 5월 23일 입찰신청 및 개찰, 8월 23일 계약체결 예정

LH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부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재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대상 토지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8,264㎡이고 공급예정가격은 최초 공급과 동일한 4,024억 원 수준이다.

< 매각 대상 토지 >

 

작년 최초 공급과 달리 이번 재공급은 입찰신청 및 대금납부일정 등에 충분한 여유를 두고 진행돼 실수요자들의 입찰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6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5월 23일 낙찰자를 선정해 8월 23일에 계약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 체결 시 매각대금 전액을 완납해야 하며, 대금 완납 시 토지 사용은 즉시 가능하다.

여의도는 국제금융 중심지로 계획되고 있어 한강변의 국제적 수준을 갖춘 매력적인 도심환경을 갖추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의도 부지 위치 및 부지전경, LH 제공]
[여의도 부지 위치 및 부지전경, LH 제공]

 

지난 ‘23년 5월 서울시가 발표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이 최종 확정되면, 이번 공급되는 토지가 위치한 ‘도심기능 지원지구’는 공공·생활편익·주거 등 다양한 입지 활용이 가능해진다.

LH 관계자는 “여의도는 서울시의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 계획(안)’과 노후아파트 재건축 사업 본격 추진 등의 각종 개발호재가 집중돼 가장 주목받는 지역 중 하나”라며, “이번에 재공급하는 여의도동 61-2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재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서울지역본부 보상2팀(02-3496-414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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