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름과 붉음의 금빛산수 :: 박경묵展

Park Kyoungmug Solo Exhibition :: Painting

 

 

 

▲ 박경묵, 妙猫0501, 2023

한지에 아크릴, 금분, 69 x 46cm

 

 

작가 ▶ 박경묵(Park Kyoungmug)

일정 ▶ 2024. 02. 28 ~ 2024. 04. 01

관람시간 ▶ 09: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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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엘 갤러리(red·L gallery & Coffee)

대전시 동구 동서대로 1669 교차로빌딩

042-622-1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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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妙描묘묘: 묘한 고양이

박경묵

 

작품 속 고전의 변주와 도상과 관련한 의미에 대한 작가의 해석은 대중으로 인해 같고 다른 듯한 다시 많은 의미로 읽혀지기도 한다.

작가의 캔버스의 초록 猫는 기존의 고양이 그림들이 담았던 해학적인 부분과는 달리 서로와 서로가 다름을 포용하고 인정하는 조화로움 전하려고 한다.

그래서 자연의 색을 입힌 초록색고양이 형태에 자연을 담아내어 더불어 가는 조화로움에 대한 질서를 말하려 하니 ‘캔버스의 초록 猫는 실제 고양이는 아니나, 부분적으로 스스로와 비슷한 면도 있고, 스스로가 타인과 같을 수 없는 것처럼 많은 부분을 다른 사고와 시각을 가지고 행동하는 상징적 존재이다.’ 그러한 길고양이는 눈빛이나 움직임이 사람처럼 느껴질 때가 많아서 낮선이 같이 느껴질 때가 종종 있다. 이는 타인과 길고양이는 어느덧 마주하기도 하지만, 친숙하진 않은 사람, 나와는 다른 낮선 이다. 그래서 더욱 고양이를 통해 조화로움을 말하려 한다. 다름을 포용하고 나와 다른 것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세상이 조화로워 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초록색고양이 형태에 자연풍경을 담아내어 더불어 가는 자연과 같은 조화로움에 대한 질서를 말하려 한다.

 

▲ 박경묵, 妙猫0506 ,2023

캔버스에 아크릴, 금분, 53 x 45cm

 

▲ 박경묵, 妙猫713, 2023

캔버스에 아크릴, 금분, 30 x 30cm

 

▲ 박경묵, 妙猫0909, 2022

한지에 아크릴, 금분, 100 x 90cm

 

 

▲ 박경묵, 妙猫0916, 2022

캔버스에 아크릴, 금분, 40 x 35cm

 

▲ 박경묵, 妙猫1111, 2023

한지에 아크릴, 금분, 69 x 4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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