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풍수명리철학회 학술세미나 발표]

[채 부 교 -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풍수명리복지과 겸임교수]

[한국풍수명리철학회 학술세미나 발표]

갑진년 청룡의해를 맞이하여 2024년 1월 13일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서 한국풍수명리철학회 학술세미나가 개최되었다. 과거 잡과에 속했던 풍수와 명리는 그 어떤 학문보다도 인간이 어떻게 사는 삶이 행복하고 건강한지에 대한 지혜를 주었다. 이에 한국풍수명리철학회는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융합 학문의 상승효과를 지향하면서 풍수ㆍ명리ㆍ철학ㆍ예술학ㆍ건축학ㆍ민속학 분야를 융합적으로 연구하고자 하는 연구자들의 모임으로 창립되었으며 변화된 새 시대에 맞게 재해석하여 우리들의 삶과 함께하면서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풍수ㆍ명리 철학과의 만남을 주제로 토론의 장을 마련, 미래시대가 요구하는 정신적 지혜를 한국도시환경헤럴드 구독자와 함께 발표자들의 혜안을 느낄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게되어 감사한 마음을 한국풍수명리철학회에 전한다.

 

[C.G Jung 점성학적 연구에서 천사와 악마의 원형고찰을 통한 힐링의 개념정립연구]

[채 부 교 -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풍수명리복지과 겸임교수]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편리한 생활과 물질적 풍요 속에서도 우리는 얼마 전 COVID19의 바이러스 침습으로 정신적, 신체적인 질병과 스트레스를 경험하였다. 점차 우리 사회에 ‘코로나 블루’라고 하는 관용어가 생길 정도로 질병의 고통보다도 사회적 격리로 인한 우울감, 소통의 부재, 미디어의 중독 등으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러한 점이 우리 사회에 심신의 치유가 더욱더 요구되고, 몸과 마음의 치유와 회복을 추구하는 이상적인 힐링을 찾는 수요자가 급증하게 되었고, 다양한 분야에서 힐링 문화의 융합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힐링은 시대에 따른 용어의 변화는 있을지언정 끊임없이 역사 속에서 제기되고 있는 인간의 근본문제에 해당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실천적 연구가 필요하다.

[한국풍수명리철학회 학술세미나 발표 채부교 교수]
[한국풍수명리철학회 학술세미나 발표 채부교 교수]

 

코로나 이후 힐링(Healing)이 우리 사회의 화두가 되고 있는 개념으로, 타로 및 점성학 심리상담 현장에 있어서도 전인적이고 전문적인 힐링상담법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라 여겨진다. 특히, 힐링은 ‘Holy’ 라고 하는 ‘신성’의 어원을 내포하고 있기에 신성의 원형이라 할 수 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영적(靈的)이면서 긍정적인 존재를 ‘다이몬(Daimon)’이라고 한다. 고대 그리스어 ‘Daimon’은 긍정적인 뉘앙스로 ‘나눠주다, 나누다’라는 뜻의 ‘daiomai’에서 파생된 단어로 수호신이나 천사와 같이 신성한 능력을 가진 존재들이었느데, ‘하나님 외에 신성한 자는 없다’ 라는 측면에서 이들은 악마 즉 ‘Demon’으로 변질되기도 하였다. “하나님은 그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고 각 개인은 물리적 세계에 태어날 때 내면의 아스트랄 천사를 갖게 된다.”라는 융의 점성학적 연구에서 한 개인의 출생차트 천궁도에 나타난 악마와 천사의 원형을 고찰하고, 힐링의 개념을 정립하여 오늘날의 타로 및 점성학기반의 초월적 상담장면에 놓여 있는 상담가들에게 보다 전인적이고 전문적인 힐링법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본 연구의 핵심이 있다.

현대의 칼 융의 분석심리학에서 동시성, 집단무의식의 개념과 적극적 심상화의 방법으로 개성화의 실현을 목표로 두고 있는데, 이러한 그의 심리학의 이론이 탄생하기까지 그의 비전연구인 오컬트에 대한 탐구가 있어 왔기에 가능했는데, 후대에 융기안 학파들이 그의 오컬트 연구를 집대성한 일기 총63권의 블랙 북에 의하면, 인간 고유의 점성학 출생차트는 그의 시대와 직업의 관습과 문화적 기대에 제약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보이지 않는 세계(오컬트)’에 접근할 수 있는 영혼의 기관'의 호출에 반응하는 존재를 집단 무의식의 원형적 잠재력을 상상적으로 의인화한 것으로 보았고, 융은 매일 저녁 취침 전에 그의 천궁도에서 아스트랄 엔티티인 천사를 호출했다는 사실만 보아도 융에게 있어 천사와 악마는 결국 인간 심리학의 맥락에서 이해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그는 천사와 악마의 상징으로 영은 영원하며 모든 것이 의식이 깃들어져 있다. 꿈(천사)이 현실이 되며, 환상(악마)은 교육적이다. 그야말로 천사와 악마는 여러 수준에서 동시에 일어나고 있는 다이몬으로 설명된다고 하였다.

 

융기안 학파의 점성학적 연구에 따르면, 각자의 영혼은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고유한 다이몬을 부여받으며, 지상에 사는 이미지나 패턴을 이미 선택했다고 본다. 영혼의 동반자로서 다이몬은 이미지에 있는 것을 기억하고 나라는 패턴에 속하므로 운명을 운반하는 자라고 할 수 있다. 개인의 육체, 부모, 태어난 장소와 시간, 즉 환경과 유전적 유전뿐만 아니라 태어날 별자리도 모두 '선인'인 다이몬의 필연성에 속하기 때문에 '선택'된 것이라고 본다. 바로 이러한 점이 사람의 성격적 고착의 부적응적 상태인 악마의 원형과 그 귀속된 상태로부터 체계적으로 탈감할 수 있는 궁극적 실재의 원형인 천사의 원형을 수호천사이자, 인간의 자유의지로 통찰하는 과정이 불교 철학에서 말하는 카르마에 대한 연기법과도 그 맥락을 함께한다. 천궁도는 한 개인 영혼의 의미 있는 거울이 되고 거기에서 우리는 삶 속에서 점성학은 상징적인 천상의 언어로 심리학에 대한 정보와 통찰, 즉 인간의 "운명"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이해되고 설명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연구자는 칼융이 언급한 점성학의 네이탈 출생차트는 하나님은 살아있는 컴퓨터로서 환생 및 공명의 법칙을 지니고 있기에 우리에게 있어 점성학 차트 속 72천사와 악마의 원형인 ‘다이몬(Daimon)’을 통해 힐링의 개념을 정립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융의 분석심리학은 대중적인 반면, 그동안 조명 받지 못했던 융과 융기안 학파의 점성학적 연구를 안내한 점, 그의 점성학적 연구에서 본 연구자가 가장 고무적이었던 그의 우주론과 다이몬의 측면을 통해 악마와 천사의 기본개념을 고찰하고 자아초월의 점성가 및 초월 영성적 심리상담 장면에 필요한 힐링 개념을 정립했다는 것에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자가 점성학의 원리에 따른 타로카드와 성격장애 분류는 <표 1>과 같다.

<표 1> 점성학의 원리에 따른 타로카드와 성격장애 분류(2023, 채부교)

[채부교 교수]
[채부교 교수]

 

[채부교 교수]

대구대학교 재활심리박사취득

부산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석사취득

고신대학교 보건대학원 언어재활석사이수

부산대학교 인문사회의학박사 과정이수

홀리스틱 힐링심리상담 임상경력 23년차

영산대학교 동양상담복지학과 책임교수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

[모집요강]

봄~ 봄~ 봄~ 봄이왔네요!

그대 없었던 내 가슴 시렸던 겨울을지나!

또 벚꽃 잎이 피어나듯이!

 

2024 봄학기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모아타운 모아주택) 전문가과정 5기모집요강

1.교육기간: 2024.03.~ (15주,45시간)

2.교육시간: 매주 목요일 PM7시~10시(3시간)

3.교육장소: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산학협동관

4.교육정원: 40명 온라인접수>서류전형>합격자발표>입학

5.교육문의: 010-3181-8154    E. bakdala@naver.com

6.홈페이지: www.kueacade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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