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3.(화) 제3차 건축위원회…노량진8구역 등 4개 안건 건축심의 통과
① 노량진8: 주동계획 변경으로 통경축 및 녹지공간 확보 '987세대' 공급
② 오류동 오피스텔: 공개공지 법정기준 2배이상 확보...열린 가로경관 조성

 

서울시는 1.23.(화) 열린 제3차 건축위원회에서 '노량진8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총 2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노량진8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오류동 47-1번지 오피스텔 신축사업 등 2곳으로 987세대(공공주택 172세대, 분양주택 815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오피스텔 504실 및 업무시설 등이 건립된다.

 먼저 지하철 1호선 대방역과 1·9호선 노량진역 사이에 위치한 ‘노량진8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동작구 대방동)’은 11개동 지하4층 지상29층 규모로 공동주택 987세대(공공 172세대, 분양 815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사진: 노량진8 재정비 촉진구역 배치도, 서울시제공]
[사진: 노량진8 재정비 촉진구역 배치도, 서울시제공]

 

 건축위원회는 ’17.8월 통과한 이전 건축심의 안 대비 주동 계획을 일부 수정하여 통경축 및 외부 녹지공간을 추가 확보했고, 내부 공간과 연계하면서 동측과 서측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였다.

[사진: 노량진8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서울시제공]
[사진: 노량진8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서울시제공]

 

 입면계획에서는 일부 주동에 확장 불가능한 돌출개방형 발코니를 설치하여 변화감 있는 입면 디자인을 계획하면서 다양한 옥외 주거공간을 형성하였다. 또한 도로변에 어울리는 연도형 주거동 및 아케이드형 상가를 계획하여 가로 활성화를 도모하였다.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 인근에 위치한 ‘오류동 47-1번지 오피스텔 신축사업(구로구 오류동)’은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로 오피스텔 504호실과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된다. 

[사진: 오류동 47-1번지 오피스텔 신축사업 배치도, 서울시]
[사진: 오류동 47-1번지 오피스텔 신축사업 배치도, 서울시]

 

[사진: 오류동 47-1, 오피스텔 신축사업 조감도,서울시]
[사진: 오류동 47-1, 오피스텔 신축사업 조감도,서울시]

 건축위원회는 ’23.11월 심의의견을 반영하여 경인로 변으로 공개공지를 20% 이상(법적 의무면적 10%) 확보하여 개방감 있는 가로경관을 형성하고 공공에 쉼터를 제공해 줄 수 있도록 계획하였으며, 부대시설공간을 기존 13층에서 3층으로 이동하면서 평면구성의 활용성과 효율성을 증가시켰다.

[사진: 오류동 오피스텔 신축사업 투시도, 서울시]
[사진: 오류동 오피스텔 신축사업 투시도, 서울시]

 

 또한 저층부와 기준층, 중간층의 입면을 내부 공간의 특성에 맞게 구성하였고, 대비되는 입면 변화로 가로 내 독특한 입면 디자인을 구현하였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동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동시에 적극적인 소셜믹스를 통해 서로 상생하는 주택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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