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2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아동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지식정보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고,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선정된 못골도서관은 ‘한양수자인 작은씨앗도서관(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위탁 운영)’과 함께 5월 3일 수요일부터 8월 10일 목요일까지 초등 저학년 12명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15회에 걸쳐 대면으로 운영한다.

본 공모사업 15회 중 3회는 사서와 함께 도서관 활용 교육 및 주관처에서 제공하는 또북또북을 활용한 독후활동을 진행하고, 10회는 <그림책으로 키우는 문해력 쑥쑥>을 주제로 정지선 강사와 함께 그림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 및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2회는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여 다채로운 독서문화 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못골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담당자는 “문해력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디지털 기기 사용 및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수업으로 저하된 문해력을 향상키시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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