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은 오는 10월 31일(월) ‘올바른 언어 습관 2교시 : 나쁜 말과 좋은 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나쁜 말 사전』 저자 박효미 작가의 진행으로 10월 31일(월) 오후 4시부터 초등 3학년~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24일(월)에 진행되는 1교시에 이어 2교시로 진행되는 해당 강연은 ‘나쁜 말 사전 이야기’,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나쁜 말 사전 퀴즈대회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었다. 나쁜 말과 좋은 말의 기준을 알아보고, 좋은 대화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안내한다. 또한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한 권의 책을 출간하게 되는 과정을 살펴보면서 참여 학생들이 작가라는 직업을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본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박효미 작가는 현재 한국문화예술위 작가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석으로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 거주하고 있다. 2005년 MBC창작동화대상에서 단편 『나락도둑』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대표 저서로는 『나쁜 말 사전(2022)』, 『열 살, 사랑(2022)』가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10월 17일(월) 오후 2시부터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현재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작가님의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화상 플랫폼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도시환경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