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에서 오는 10월 어린이들을 위한 ‘<소리 질러, 운동장> 진형민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소리 질러, 운동장> 진형민 작가와의 만남’은 초등 고학년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껴 활발한 독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책의 주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과는 다른 또래 어린이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진형민 작가가 들려주는 <소리 질러, 운동장> 이야기와 동화 집필 관련 과정에 대해 다뤄보며, 작가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 소개’, ‘책 소개’, ‘창작 과정 알아보기’, ‘질의응답 및 사인회’로 구성되었다. 전반부에는 등장인물과 이야기 구조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눈다. 중후반부에는 한 권의 책을 만드는 과정을 재미있게 다뤄보며,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들이 관련 소재를 얻고, 참신한 책 제목과 주인공 이름을 생각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진형민 작가는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도서 <소리 질러, 운동장> 외에도 <기호 3번 안석뽕>, <사랑이 훅!>, <꼴뚜기> 등의 저서를 집필하며 어린이 독자들에게 흥미로운 이야기 속 교훈을 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0월 5일 오후 4시부터 도서관 2층 다목적강의실에서 진행되며 독서와 친구를 좋아하는 초등 3~6학년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도시환경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