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에서 ‘책방 운영자의 사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방 운영자의 사생활’에서는 직업인이 직장생활과 책방 운영을 병행하게 된 계기와 관련 에피소드를 다뤄보며 관련 주제에 관심이 있는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일상에서 마주한 다양한 문제를 책과 소통을 통해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차시에는 <변호사, 그리고 책방 운영자의 삶>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소리 변호사가 변호사 활동과 책방 운영을 함께하게 된 계기와, ‘밝은책방’의 특색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어본다. 2차시에는 <약사, 그리고 책방 운영자의 삶>을 주제로 한다. 박훌륭 약사와 함께 현재 각자의 삶에 대해 돌아보고, 거절당하지 않는 삶에 대해 정의해보는 시간을 가져볼 예정이다. 3차시에는 <작가, 그리고 책방 운영자의 삶>에 대해 다룬다. 작가로서 책방을 운영하는 일과, 글쓰기와 관련한 다양한 생각을 공유한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김소리 변호사(동네책방 “밝은책방” 대표), 박훌륭 약사(“아직 독립 못 한 책방” 대표), 구선아 작가(“책방 연희” 대표)가 맡았다. 이들은 변호사, 약사, 작가로서 만났던 다양한 사람들이나 관련된 이야기를 통해, 책방 운영자를 꿈꾸는 주민들에게 길잡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9월 19일(김소리 변호사), 10월 7일(박훌륭 약사), 10월 21일(구선아 작가)에 도서관 2층 다목적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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