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에서 오는 9월 ‘엄마를 위한 힐링 숲 놀이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엄마를 위한 힐링 숲 놀이 테라피’ 프로그램에서는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지역주민이 생태 관련 체험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육아에 활용 가능한 숲 놀이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비슷한 관심사를 매개로 한 소통의 즐거움을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1차시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모아본 다양한 놀이 재료를 바탕으로, ‘숲속 미용실’과 ‘따라쟁이 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다뤄본다. 2차시에는 ‘숲속 약국’과 ‘향주머니 만들기’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는 방법을 알아보고, 일상생활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엄지선 밤곶이놀자숲놀이터 대표는 다수 학교와 기관에서 생태체험 및 생태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엄지선 대표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생태체험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관련 분야의 도서나 프로그램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도서관 2층 다목적강의실과 도서관 인근 숲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거나 자녀 양육에 도움을 받고 싶은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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