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에서 오는 9월부터 ‘자기주도학습이 있는 멘토링 4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기주도학습이 있는 멘토링 4기’ 프로그램은 올해 초 진행된 3기 프로그램에 이어, 지역 거주 대학생과 청소년(초등 6학년~중학 3학년)의 건전하고 정기적인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재능기부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대학생 멘토는 자발적인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청소년 멘티는 책이나 강의를 통해서는 해결할 수 없던 진로, 진학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나눈다. 

사전문답지 결과를 바탕으로 한 멘토링 그룹 결성으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대학생과 청소년이 교류하도록 하여 멘토링 효과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못골도서관을 중심으로 대학생과 청소년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도록 지원하며 지역 커뮤니티 형성과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성된 멘토링 그룹 발표와 공지사항 공유를 위해 9월 17일(토) 비대면 화상 플랫폼 ZOOM을 통해 결연식을 진행한다. 결연식이 종료된 후에는, 그룹별 자율적인 논의를 통해 월 1회 이상의 모임이 이루어진다. 멘토링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도서관 담당자가 각 그룹을 개별 관리한다. 

도서관 인근에 위치한 경상남도 남명학사 서울관은 관내 홍보 포스터 게시 등 대학생 멘토 모집에 협력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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