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에서 오는 8월 ‘어린이를 위한 3D펜 발명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를 위한 3D펜 발명 클래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체계적 사고능력을 갖추고, 창의력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어린이들은 직접 발명 스케치를 하고, 3D펜으로 이를 구현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한 가지의 작품을 획일적으로 제작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구상하고 만들어본다는 점이 특별하다. 더불어 3D 모델링 기법과 다양한 미래 기술에 대해 다뤄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융합 메이커 역량 또한 강화하도록 한다.

 

프로그램의 전반부에는 펜톡 사용법을 익히고, 원하는 3D 도안을 그려본다. 2차시부터는 조별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하며 가상의 놀이 공간이나 원하는 간식 모형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 차시에는 완성된 작품을 소개하고, 함께 참여한 어린이들과 공유한다.

 

안소영 3D 프린팅펜 지도사는 다수 기관에서 진로체험 로봇 프로그램, 직업인 특강, 인공지능 융합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다. 못골도서관에서는 ‘4차산업교육 코딩과 인공지능’, ‘도서관에서 즐기는 로봇코딩’과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린이들의 융합 사고력을 확장한 바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5일부터 26일까지 도서관 2층 다목적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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