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8일, 강남구립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마당에서 그림책 클래식 콘서트가 열린다.
 

본 행사는 오후4시 천연염색을 시작으로, 오후5시 박윤선(바이올린)· 박준형(피아노)의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과 더불어 코리 안 작가의 ‘내 이름은 김치’ 낭독이 진행될 예정으로 문학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낭독과 연주의 하모니가 참석자들에게 신선한 감동과 즐거움을 주리라 기대된다.
 

코리 안 작가는 현재 미국 보스턴에서 거주 중으로, 작가 특강을 통해 미국에서 김치, 한복 등 한국의 전통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코리 안 작가의 한국 방문에 맞춰 진행된다.

 

또한, <아기곰의 특별한 날>, <나는 기다립니다> 등의 저자 표영민 작가와, 도서출판 재미마주의 대표이자 <도대체 그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등의 저자인 이호백 작가와의 만남 및 사인회도 준비되어 있어 많은 이들에게 다채로운 독서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되어 줄 예정이다.

 

본 행사의 세부내용은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hchildlib)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및 관련 내용문의는 도서관 운영시간(평일 오전 9시~6시, 주말 9시~5시) 중 도서관 대표번호(02-2226-5930)를 이용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도시환경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