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 소재 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은 오는 5월 2일(월) 나눔기후장터 ‘강남오이마켓 : 오늘부터 이웃’을 운영한다.

 

나눔기후장터 ‘강남오이마켓 : 오늘부터 이웃’은 눈앞에 직면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공생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하여 강남구 지역공동체가 함께 마련한 행사이다.

 

강남구립못골도서관은 강남마을넷 등 총 21개의 지역사회의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체험 기반 장터를 제공한다. 아나바다 장터를 통한 재활용 촉구와 친환경 먹거리를 통한 도농상생 참여 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기후 위기와 환경보호, 공생에 대한 인식을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전하고자 한다.

 

나눔기후장터는 ‘리사이클링 존’과 ‘도농상생 존’, ‘제로웨이스트 존’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리사이클링 존’에서는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장터를 운영한다. 사전 신청한 도서관 이용자의 한해 리사이클링존의 판매자로 참여가 가능하다.

 

‘도농상생 존’에서는 근거리 농민의 저탄소 친환경 먹거리를 판매한다. 사전 신청한 지역주민은 친환경 농부 꾸러미를 당일에 수령할 수 있고, 그 외 낱개 친환경 먹거리 품목은 당일에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로웨이스트 존’에서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소비를 제안한다. 개인 용기 사용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이용자에게 간단하고 쉽게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나눔기후장터 ‘강남오이마켓 : 오늘부터 이웃’은 5월 2일(월)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도서관 앞마당과 내부 공간에서 진행된다.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원활한 판매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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