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에서 오는 12월 초등 고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도서관에서 인스타툰 작가되기’를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들이 짧은 글과 단순한 그림을 통해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간단한 색채 도구를 활용하여 자신의 개성을 담은 인스타툰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2회차에 걸친 강의와 일대일 맞춤 피드백을 통해 인스타툰의 개념과 구성에 대해 배우고 익혀볼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에서 인스타툰 작가되기’ 1차시에는 어린이들이 각자 그림으로 표현한 생각이 무엇인지 맞춰보며 작은 아이디어도 만화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알아본다. 2차시에는 작가의 여섯 가지 질문에 따라 글과 그림으로 만화를 완성하는 실습을 진행하며 관련 기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져본다.

 

본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국무영 작가는 도서관 및 학교에서 만화애니메이션 예술 강사로 활동하고, 저서 <똥두>를 집필하며 만화 작가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2월 8일부터 15일까지 2회차에 걸쳐 못골도서관 다목적강의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된다. 평소 인스타툰에 관심이 있는 초등 고학년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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