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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부산 평화 영화제 열리다.
박지선 기자  |  matilda1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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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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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부산 평화 영화제 포스터

이번 12회 부산 평화 영화제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과 인디그라운드 온라인 상영관을 통해서 진행됐다. 부산 평화 영화제는 ‘스크린을 통해 평화의 뜻을 소통하고 공감하자.’라는 의미를 내세웠다.

부산 평화 영화제는 부산 어린이 어깨동무가 주최한다. 영화제는 2010년 첫 발을 내디딘 후, 평화를 담은 다양한 영화를 통해 많은 관객과 교감해왔다. 매년 많은 영화인과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국내외의 젊고 참신한 인재를 발굴해 독립영화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목적으로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부산 평화 영화제는 ‘인권, 환경, 통일을 비롯하여 전쟁과 폭력, 차별에 반하는 우수한 영화들을 통해, 평화를 잊고 있거나 평화를 고대하던 사람들이 평화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라는 목적을 가진다.

“평화의 중요성을 공감하자.”라는 뜻에서 열린 부산 평화 영화제는 올해로 12회째다. 이번에는 ‘가까이 멀리 이어 가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올해는 7개국에서 출품된 27편(비경쟁 초청 부분 12편, 경쟁부문 15편) 제작품이 상영됐다. 경쟁부문은 다큐멘터리, 극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장·단편이 선정됐다. 그리고 올해 공모에는 역대 최대인 총 1120편이 출품됐다.

영화제 첫날인 28일에는 비경쟁 부분 작품들이 상영되었다.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인 <미얀마의 봄:파둑 혁명>은 28일 저녁 7시 모퉁이극장에서 상영되었다. 이 작품은 지난 2월부터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항거하는 시위대의 모습을 그린 다큐멘터리다. 영화 감상 이후에 미얀마 학생 연대 대표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고, 모퉁이극장 곳곳에는 미얀마 민주화 투쟁을 알리는 사진도 전시됐다. 이외에도 세계 분쟁지역을 조명하는 영화들을 볼 수 있다. 홍콩 민주화 시위를 담은 <붉은 벽돌벽 안에서>, 보스니아 내전의 참혹상을 고발하는 <쿠오바디스, 아이다>, 방글라데시 독립전쟁 당시 전쟁범죄에 노출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기다림> 등이 이어 상영됐다.

29일부터 31일까지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영화 15편이 상영되었다.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재일교포에게 가해진 차별과 투쟁의 역사를 다룬 <나는 조선사람입니다>, 장애인에 대한 위협과 차별을 표현한 <FANNING>, 성추행 피해자의 감정을 풀어낸 <백야> 등이 포함됐다. 또한 중구 보수동 소재 책방골목 어린이도서관과 글마루 작은도서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 상영회도 마련됐다.

폐막식은 31일 오후 7시에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공식 경쟁작 4개 부문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최고의 작품에게 수여되고, ‘꿈꾸는 평화상’ 수상작, <비밀의 정원>을 앙코르 상영했다. 폐막식 행사는 유튜브 ‘부산어린이어깨동무’에서 볼 수 있다.

박지선 기자  matilda1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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