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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문화재단, 2021 종로한복축제 성대히 열려
양지원 기자  |  giwon19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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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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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한복축제 포스터

 종로문화재단이 10월 9일부터 24일까지 종로구 일대와 온라인에서 <종로한복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6주년을 맞이한 <종로한복축제>는 우리나라 전통 한복의 멋과 우수성을 알리고 한복 입기 생활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 축제 주제는 '종로에 한복 꽃이 피다'로, 꽃처럼 고운 빛깔을 가진 한복이 종로 이곳저곳을 물들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매해 종로한복축제는 광화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등 종로구 소재 주요 명소에서 진행되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대면 행사를 대폭 줄이고 온라인 위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한복 패션쇼 “한복, 종로와의 어울림”, 종로한복 뽐내기 대회, 종로한복길 프로젝트 “입고 싶은 한복, 걷기 좋은 종로” 등이 있다.

 한복 패션쇼는 모델들이 종로의 과거, 현재를 상징하는 장소에서 출발해 경희궁으로 집결하는 과정을 총 여섯 편의 영상에 담아낸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종로한복 뽐내기 대회는 수상자에게 축제 공식 홍보모델 활동, 한복 패션쇼 참여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종로한복길 프로젝트는 한복을 입고 걷기 좋은 종로한복길 세 곳을 소개하고, 한복을 입고 이 길을 따라 연계될 행사와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순라·원서동 길의 테마는 ‘전통 그리고 일상’이다. 이 코스는 서순라길, 원서동 빨래터 등을 거치며 전통문화와 현대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서순라길의 갤러리 ‘소연’에서는 업사이클링 한복 주제 전시와 한복에 어울리는 공예 작품 만들기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부암·청운·서촌 길의 테마는 ‘자연과 재생’이다. 이 코스에서는 윤동주문학관, 수성동계곡 등을 거치며 한옥의 고즈넉함과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무계원에서는 “발 끝에 핀 꽃, 화혜장” 전시가, 상촌재에서는 “때때옷 입고 꼬까신 신고” 전시가 진행됐다.

 북촌·삼청동 길의 테마는 ‘과거와 현재의 공존’이다. 이 코스는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을 거치며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만날 수 있다. 북촌마을 안내소에서는 북촌 전시실과 백인제가옥에서 열리는 사진 인증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 외에도 한복축제와 연계한 각종 프로그램, 전시, 공연 등이 진행됐다. 가수 알리가 한복과 어울리는 노래를 선보이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 집콘 <한복의 New Wave가 온다!>’, 전통문화상품개발실 기획전 ‘가을마중’ 등의 연계 프로그램은 주목할 만하다.

 종로구는 지난 2016년부터 종로한복축제를 개최해 한복과 전통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개최 2년 만에 전국 상위 81개 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올해 진행되는 종로한복길 프로젝트는 전통과 현대의 미학이 어우러진 종로구만의 정체성과 미학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복축제 참가자들은 “한복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우리의 전통음악의 향연에 빠져 지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누리꾼들은 “코로나 시대에도 한복의 미를 연출하는 아이디어가 좋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양지원 기자  giwon197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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