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에서는 ㈜더느린걸음의 후원으로 오는 11월 25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세 번째 비대면 재활교육 <언어치료>를 진행한다.

 

언어치료란 선천적이거나 환경적인 이유로 언어의 이해나 표현이 늦고, 발음의 부정확 등 타인과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문제를 극복하고 효과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언어 재활 프로그램과 언어재활사 및 치료대상자에 대해 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영아기부터 저학령기까지 아동의 언어발달과정과 적절한 언어 자극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여러 사례와 질의응답을 통해 언어 재활 프로그램을 한층 더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 진행을 맡은 김유림 언어재활사는 현재 움찬언어심리발달센터 원장이자 ㈜더느린걸음에서 비대면 언어재활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수원여자대학교 겸임교수이다. 또한 서수원아동발달센터 등 관련 기관에서 언어재활사로서 다년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김유림 언어재활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에게 맞는 언어 자극과 언어발달 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대면 언어치료는 해당 주제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못골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 강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비대면 재활교육은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아동 치료와 관련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본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느린걸음은 해당 비대면 재활교육으로 예비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았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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