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에서 디지털역량강화 서울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초등 고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내가 만드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인공지능과 컴퓨터 과학의 원리에 대해 다뤄보며 초등 고학년 어린이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대해 쉽게 이해하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체계적으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표현하는 컴퓨팅적 사고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가 만드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은 4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의 개념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텍스트 인식과 이미지 인식에 대해 다루어본다. 마지막 차시에는 스크래치 AI 프로젝트와 소리 데이터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강의와 실습을 통해 인공지능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쌓게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김선실 코딩 전문 지도사가 맡았다. 김선실 지도사는 다수의 학교와 기관에서 코딩 관련 강의를 진행하고, <PBL과 함께 생각이 자라나는 코딩수학>을 집필하며 어린이들이 코딩과 프로그래밍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인공지능의 개념과 원리에 대해 알고 싶은 초등 고학년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 플랫폼 ZOOM을 통해 제공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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