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2021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각 지역 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 체험과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이다.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은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6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LH행복꿈터 열린마음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찾아가는 독서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책놀이로 피어나는 어린이’라는 주제로 15차시에 걸쳐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사서, 그림책 스토리텔러 김혜경 전문 강사가 중심이 되어 흥미로운 이야기와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비대면으로 실시한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에는 ‘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의 곽민수 작가와 ‘사탕괴물’의 미우 작가가 참여하여 그림책 1인극 공연을 비롯한 체험 활동으로 뜻깊고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다”, “책 읽고나서 하는 만들기 시간이 즐거웠다”등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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