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고전, 예술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강남구립논현도서관(관장 황정의)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인문의 숲에서 코로나 블루를 치유하다>를 진행한다. 논현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오는 6월 5일부터 진행하며 올해로 3년째 선정되었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문화 소양 향상을 원하는 목소리에 매해 꾸준하게 부응해 왔으며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접수 시작 후 빠른 시간 내에 신청 정원이 마감됐을 정도로 구민들의 기대가 높다.

<인문의 숲에서 코로나 블루를 치유하다>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우울증, 불안감, 무력감, 좌절감을 느끼는 주민들을 위하여 인문학과 고전, 예술(미술, 음악) 작품 감상을 통한 치유의 손길을 제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하며 강연과 더불어 강남구 내에 위치한 ‘강남힐링센터’를 탐방, 평소 실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지역문화시설을 활용함으로써 이후로도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심신 치유를 돕고자 한다. 또한, 후속 모임에서는 고전문학평론가인 고미숙 작가와의 만남과 치유 음악연주를 라이브로 감상하며 현장감 있는 생생한 체험이 되고자 계획하고 있다.

총 12차시 중 <고전과 함께하는 내 삶 반추의 시간>, <한시에서 찾는 나만의 행복과 안식처>, <모두가 행복해지는 힐링모임> 3회차는 코로나 블루 극복에 지속적인 도움이 되고자 강남구립도서관 유튜브 채널과 논현 팟캐스트 계정에 개시할 예정이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한 성공사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논현도서관은 인문학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문의는 강남구립논현도서관(02-3443-765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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