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전통발효’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도서관이 중심이 되어 지역주민들에게 인문학적 담론과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강남구립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은 7월 28일부터 ‘전통발효기행-건강한 기다림의 행복’을 주제로 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부 내용으로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천연 백신 효소에 대해 알아본 뒤, 우리나라 전통발효음식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일상 속 실천 가능한 생활발효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강연과 탐방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6월 23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립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http://hchildlib.gangnam.go.kr/)를 참고하거나 02-2226-59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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