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국의 요리 체험을 통한 다문화 감수성 함양!

강남구립논현도서관, '세계인의 밥상' 포스터
강남구립논현도서관, '세계인의 밥상' 포스터

강남구립논현도서관(관장 황정의)은 ‘강남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세계인의 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남 1인가구 커뮤니티 센터 이용자를 모집하여 총 4차시 과정 (4/25~7/25 매월 4주 일요일)로 진행되며, 4인의 다문화 강사를 초청하여 온라인 비대면 수업으로 이뤄진다.

‘세계인의 밥상’은 중국, 필리핀, 베트남, 일본 4개국의 특색있는 음식을 요리하며 나라별 전통음식의 유래와 독창적인 식문화와 생활습관을 알아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다문화 인식 확립하고자 한다.

첫 번째 수업으로 중국 출신의 백소연 강사와 함께 중국의 전통요리인 ‘훠궈(火锅)’ 만들기와 중국의 식문화와 생활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5월 23일은 필리핀 출신 빌마제이마오이당 강사가 진행하며, 필리핀 전통음식으로 타피오카 펄, 바나나, 고구마, 코코넛밀크를 재료로 한 ‘비로비로 (bilo-bilo)’를 만들어본다. 6월 27일에는 베트남 전통 요리인 분짜(bún chả)와 쌀국수 무 절임등을 모두 직접 만들어보며 베트남의 식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다. 4회차 마지막 수업은 일본의 요시다 아이 강사와 함께 7월 25일에 진행되며 일본의 식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대표적 일본음식인 ‘스시’의 또 다른 형태 ‘지라시스시(ジラシ寿司)’를 통해 다양한 스시의 종류를 배워본다.

앞으로도 논현도서관은 타 국가에 대한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문의는 강남구립논현도서관(02-3443-7650)으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도시환경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