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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비뇨기과 추천] -재발을 잘하는 헤르페스! 언제 검사하면 정확할까? 연세에스비뇨기과 변상권 원장 컬럼
서재호 기자  |  mbtimkt@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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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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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포진으로도 불리는 헤르페스는 바이러스 질환이기 때문에 완치가 불가능하고 재발을 잘 하기 때문에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고, 성관계를 통해서 감염도 가능하여 본인이나 상대방에게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는 단순포진바이러스 또는 단순헤르페스바이러스 (herpes simplex virus)에 감염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1형과 2형으로 분류가 됩니다. 1형은 입술과 구강 내부에, 2형은 성기 부근에 물집이나 궤양이 생기는데 2형은 1형과 다르게 발열, 근육통, 임파선 비대 증 증상도 심하고 성관련질환으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치료에 필수적입니다.

 

물집이나 궤양 등의 증상이 있다면 쉽게 진단은 가능하지만, 잠복기도 2-12일 정도로 짧고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본인도 모르게 지나갈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혈액검사를 통해서 헤르페스에 대한 항체를 검사함으로써 1형과 2형을 정확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체는 감염된 후 일정기간이 지나야 측정할 수 있을 정도로 많아지기 때문에 검사 시기가 아주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의심스러운 성관계 후 2-3주째 50프로, 4주째 7-80프로, 6-8주째에는 거의 다 항체가 생성되기 때문에 적어도 4주는 지나서 검사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헤르페스는 증상이 있을 때만 접촉에 의해서 감염이 되지만 증상이 없어도 감염되는 경우가 있어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성관계는 피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헤르페스가 바이러스 질환이기 때문에 아직 완치는 불가능하고 재발이 잘 되지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약을 처방받고 관리만 잘하면 불편함 없이 지내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감염이 되었다고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증상이 심한 경우라도 시간이 지나면 증상도 약해지고 재발도 점점 줄어들게 되는데 그 이유는 몸에서 헤르페스에 대한 항체도 같이 많아져서 대응이 빠르기 때문입니다.  

서재호 기자  mbtimkt@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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