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1명 부상…추가 인명 피해 없어

지난 7일, 오전 8시 15분 경 부산 남구 진남로 127번길에서 40대 A씨가 몰던 2.5톤 트럭이 브레이크 결함으로 인해 8m 아래 학교 주차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학교 담벼락이 일부파손되었지만, 추락 장소 인근에 사람이 없어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은 “사고 당시 A씨는 페인트 납품을 위해 트럭을 운행 중이었다”면서 “길을 잘못 들어 후진하던 중 펜스를 들이 받고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회차 중 차량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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