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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비뇨기과 추천] 곤지름 진단의 핵심 검사 - HPV 유전자검사는 무엇일까? - 연세 에스 비뇨기과 변상권 원장 컬럼
서재호 기자  |  mbtimk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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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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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름을 일으키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는 DNA바이러스의 일종으로 100여 가지의 종류가 있는데 곤지름 뿐만 아니라 음경암, 자궁경부암, 항문암, 구강암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입니다. 대부분 성적인 접촉에 의해서 전염이 되지만 피부 접촉 같은 다른 원인으로도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HPV는 감염이 되더라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특히 고위험군 HPV는 자연적으로 소멸되지 않고 악성종양으로 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HPV의 종류를 아는 것이 앞으로 치료 방향을 정하는 데에도 아주 중요합니다.

 

HPV 유전자검사는 100여 가지의 HPV 중에 문제가 될 수 있는 28종의 HPV를 정확하게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감염량까지 +, ++, +++로 표시가 되기 때문에 진단은 물론 치료 후 추적 관찰에도 필수적입니다. 병변이 있을 때에는 제거와 동시에 조직검사와 유전자검사를 하게 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미세조직을 채취할 수 있도록 특수하게 고안된 브러쉬를 이용하여 성기, 음낭, 요도입구, 귀두 등을 꼼꼼히 긁어 나온 조직으로 검사를 진행합니다.

 

아직은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비용적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증상이 없어도 곤지름 감염 여부를 빨리 알 수 있고 특히 고위험군, 저위험군의 종류까지 정확히 확인이 가능하여 관리나 치료 방침을 정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서재호 기자  mbtimk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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