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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비뇨기과 추천] 자궁경부암 백신, 남자도 필요한가요? -연세 에스 비뇨기과 변상권 원장 컬럼
서재호 기자  |  mbtimk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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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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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곤지름으로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 대부분이 곤지름을 단순 피부질환으로 오인하여 치료 없이 지내다가 결국 사마귀의 크기가 커지고 수가 늘어난 채로 오십니다. DNA 바이러스의 일종인 HPV(Human Papilloma Virus,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곤지름의 원인인데, 종류가 100여 가지나 됩니다. 이는 곤지름 뿐만 아니라 음경암, 자궁경부암, 항문암, 구강암의 원인이 되기도 하죠.

 

대부분 성적인 접촉에 의해서 전염이 되지만, 다른 요인으로도 전염될 수 있고 증상이 없더라도 상대방에게 감염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입니다. 만약 곤지름이 의심된다면 조직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원인균을 정확히 찾아낸 후 빠른 대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후 진행되는 개인별 맞춤 치료로 재발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이때 다른 성 관련 질환에 대한 검사도 필수입니다. 곤지름 치료로 병변조직을 포함해 주변 정상조직까지 모두 제거해야 하며, 이후에도 정기적 검진을 통해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빨리 비뇨의학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원인이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약은 없으므로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하여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성접촉을 통한 감염이 많기 때문에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백신을 접종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궁경부암백신은 이미 감염된 HPV의 치료나 재발도 막을 수 있어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초기 비용의 부담은 크지만, HPV가 곤지름 뿐만 아니라 음경암, 자궁경부암, 항문암, 구강암의 주원인인 만큼 백신 접종을 통해 여러 질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이는 재발 방지에도 효과적이므로, 연인과 배우자를 위해 자궁경부암 백신을 ‘선택이 아닌 필수’로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서재호 기자  mbtimk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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