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 민속명절 단오를 기념하여 오는 6월 20일 토요일 ‘단오, 가족끼리 즐기기’ 행사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단오(음력 5월 5일)를 앞두고 도서관 마당에서 진행하는 이 행사는, 4대명절 중 하나인 단오를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고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가족활동을 해소하고자 마련되었다.
도서관 입장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통문화 관련 <한 줄 댓글>에 참여하면 선녀부채와 쑥떡이 들어있는 단오체험키트를 증정한다.
이 밖에도 한옥도서관의 넓은 마당에서 1인 해금 버스킹 연주를 가족과 함께 들으면서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6월 11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립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http://hchildlib.gangnam.go.kr/)를 참고하거나 02-2226-59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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