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순수 기술로 세계 최초 차세대 지상파 방송표준 ATSC 3.0 방식의 Signal & ESG 시스템을 개발 방송장비 수입대체 효과 뿐만 아니라 북미 UHD 방송장비 시장 수출의 교두보를 확보

□ 에어코드의 UHD 방송기술 관련한 방송통신산업기술개발(R&D) 과제가 2019년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최우수성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2019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 발표하고, 우수성과 100선 중 6대 분야별로 2개씩 모두 12개가 최우수 성과로 선정하였다.

 

□ 연구과제 주관기관인 에어코드(대표 정연철)는 지상파 UHD 방송의 핵심 기술인 시그널링 및 서비스 어나운스먼트 시스템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자체 기술로 개발하여 세계 최초 UHD 방송 시작을 선도하였다. 지상파 UHD 방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디지털방송 신호를 디코딩할 수 있는 Service Information, 즉 방송 MetaData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결과, UHD 지상파 방송 시험방송은 물론 본 방송에 이르는 상용화 실적을 달성했다.

 

□ 에어코드 정연철 대표는 “세계 최초인 지상파 UHD 방송 및 부가 서비스를 위한 핵심 기술과 운영 노하우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를 기반으로 ATSC 3.0 표준 기술의 UHD 방송 솔루션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T-커머스 서비스 및 클라우드 솔루션 고객사에게 높은 기술 신뢰도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06년부터 매년 선정해 오고 있다. 정부 연구개발 과제 63,700여 개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 에어코드 소개

1999년 1월에 설립되어 양방향 방송의 시작을 선도하였고 스마트 미디어 시대에 적합한 기술과 서비스를 연구하고, 구현하고 있다.

지상파, 케이블, IPTV, 위성 등 모든 미디어 플랫폼에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등 한발 앞선 방송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에어코드의 EPG 솔루션은 전체 지상파 방송사, 케이블, DMB, IPTV, 위성 등 다양한 방송 플랫폼에서 사용하는 국내 디지털 방송의 디팩토 제품으로 포지셔닝하였으며, T-커머스 클라우드 서비스는 국내 T-커머스 방송사업자 10개사 중 8개가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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