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즈
오피니언칼럼·기고
[대구 비뇨기과 추천] 곤지름, 꼭 치료 해야 하나요?- 대구연세에스비뇨기과 변상권 원장 컬럼
서재호 기자  |  mbtimkt@empa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8.2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최근에 곤지름으로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 대부분은 단순한 피부질환으로 생각하고 치료 없이 지내다가 크기가 커지고 수가 많아진 후에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곤지름을 일으키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는 DNA바이러스의 일종으로 100여 가지의 종류가 있는데 곤지름 뿐만 아니라 음경암, 자궁경부암, 항문암, 구강암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입니다. 대부분 성적인 접촉에 의해서 전염이 되지만 피부 접촉 같은 다른 원인으로도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증상이 없더라도 상대방에게 감염될 수 있어서 자신도 모르게 타인을 감염시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라고 하겠습니다.


곤지름이 의심이 되면 조직검사와 바이러스 유전자검사를 통해 정확한 타입을 찾아서 맞춤치료가 진행되어야 재발 가능성을 낮출 수 있고 성관계를 통한 감염이 가장 흔하기 때문에 다른 동반된 성관련질환에 대한 검사도 필수적입니다.

곤지름의 치료는 정상조직을 포함해서 제거를 하는 것이 최선이고 샤워 할 때 주기적으로 체크를 하여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면 빨리 비뇨의학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원인이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완전히 없앨 수 있는 약은 아직까지 개발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다실백신을 접종하여 예방을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가다실백신은 4가와 9가가 있는데 4가는 HPV 6, 11, 16, 18번을 예방하고 9가는 추가로 31, 33, 45, 52, 58번의 고위험군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입니다. 남성의 경우는 가다실 4가로 충분하지만 여자친구나 배우자를 고려한다면 가다실 9가를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 비용적인 부담은 크지만 백신 접종을 맞으면 평생 동안 곤지름 뿐만 아니라 음경암, 자궁경부암, 구강암이 생길 가능성을 낮출 수 있고 재발을 막는데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합병증을 생각한다면 꼭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재호 기자  mbtimkt@empal.com

<저작권자 © 뉴스라이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재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지역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공감채널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10길 6,308호(성수동1가)  |  제호 : 뉴스라이즈  |  대표전화 : 02-2124-0666  |  팩스 : 02-3394-5891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4152  |  발행일자 : 2010년 11월 26일  |  등록일자 : 2011년 2월21일  |  발행인 : 서재호  |  편집인 : 서재호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재호
Copyright © 2011 뉴스라이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esk@newsris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