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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비뇨기과 추천] 남성이라면 꼭 챙겨야 하는 영양소, 아연! - 연세 에스 비뇨기과 변상권 원장 컬럼
서재호 기자  |  mbtimkt@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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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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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기호 Zn (Zinc)으로 표시되는 아연은 1990년대 초부터 생명체의 필수 미량원소로 인식되어 왔으며, 1960년대 초에 처음으로 아연결핍증이 발견되었습니다. 아연은 철(Fe)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은 미량 원소로 300종류 이상의 효소가 원활하게 기능을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하며 세포성장과 면역기능에 필수적인 미네랄입니다.

그 중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기능은 체내의 활성산소를 물로 바꾸어 안전하게 배설시키는 항산화효소에 필수 구성 성분으로 염증을 줄이고 심장병, 암, 당뇨병 뿐만 아니라 시력저하의 가장 흔한 원인인 황반변성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이런 기능 이외에도 전립선과 남성성기능에도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남성이라면 꼭 챙겨야 할 영양소입니다.

아연은 다른 인체 장기와 비교해 볼 때 전립선에 10배, 정액에 100배가량 높은 농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높은 농도의 아연이 전립선의 대사를 정상화 시켜주고 외부세균이나 해로운 물질들로부터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립선염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고, 질 내의 수많은 세균들로부터 정자들을 안전하게 지켜 주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5년도 미국비뇨의학과 연구에 따르면 아연이 부족하면 정상전립선조직세포가 암세포로 바뀌기 쉬울 뿐 만 아니라 조기 전이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평소에 아연을 보충하는 것이 전립선암 예방에도 필수적이라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아연은 전립선 뿐 아니라 생식기에도 다량 존재하고 있는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평소보다 활발하게 촉진시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성기능의 향상에 도움이 되고 정자생성 및 정자 활동성 증가에도 효과가 있어 난임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체내에서 만들어 낼 수가 없기 때문에 한국인의 50%에서 아연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아연을 보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굴, 달걀, 멸치, 소고기, 견과류 같은 음식을 먹는 것인데 섭취한 음식의 10-40%만 체내로 흡수되기 때문에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연의 하루 권장량은 대략 10mg정도이고 부작용 없는 최대 허용량은 40mg 정도입니다. 생굴 100g에 150mg가량의 아연이 함유되어 가장 많고 계란 노른자 100g에는 4mg 정도가 있어 하루 권장량을 채우려면 12-14개는 먹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병원을 방문하여 혈액검사나 모발검사를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여 영양제나 주사를 이용하여 보충하는 것입니다. 아연영양제는 위장장애를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음식과 같이 먹는 것이 좋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이나 커피와 같이 먹으면 흡수가 떨어지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서재호 기자  mbtimkt@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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