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 대치도서관(관장 유순덕)은 오는 6월 22일(토)부터 9월 28일(토)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11시에 진행하는 청소년 인문고전 독서토론 프로그램 <청소년 고전 읽기 - 예술로 읽는 역사> 참여자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강의의 주제도서는 『예술, 역사를 만들다』 (전원경 저, 시공아트)로 지난 분기에 이어 예술을 통해 역사를 읽고, 역사를 통해 예술을 읽는 통합적 독서를 목표로 진행한다.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3대 예술가부터 프랑스와 독일의 역사적 사건과 예술의 연관성, 그리고 산업혁명에 이르기까지 예술과 역사의 활발한 상호작용을 폭넓은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다.

 

강사 김현민은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독서토론 전문강사로, 대치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인문독서토론, 세계 우수작가 전작읽기 등 성인과 청소년을 아우르는 여러 다양한 독서토론 프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혼자서는 읽기 어려운 인문고전을 또래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며 읽어 깊이 있는 독서를 이루고, 더 나아가 사고를 확장시켜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전화 및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치도서관(02-565-6666)으로 문의하거나 대치도서관 홈페이지(http://dchlib.gangnam.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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