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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비뇨기과 추천] 지긋지긋한 전립선염 미루지 말고 빨리 치료하자! -연세 에스 비뇨기과 변상권 원장 컬럼
서재호 기자  |  mbtimkt@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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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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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두 명 중 한명은 꼭 겪는다는 전립선염은 생명과 직결되지 않기 때문에 통증이나 불편을 느껴도 방치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바쁜 현대인들은 그 불편마저 신경 쓸 겨를이 없어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쉽게 고치기 어렵다고 알려진 전립선염이지만 몇 가지만 잘 알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신체기관으로 방광아래에 위치하여 요도를 감싸고 있으며 정액의 대부분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전립선염이란 말 그 대로 전립선에 염증이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배뇨증상과 회음부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회음부 쪽으로 지나는 신경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회음부 통증 뿐 만 아니라 하복부, 외성기 (성기 끝부분), 고환, 음낭 쪽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대부분 오랜 기간 지속되다 보니 성기능 장애 및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정신과적인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심각하여 심근경색이나 협심증과 유사하게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어 방치하지 말고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립선염은 크게 4가지 종류가 있는데 종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균성의 경우는 잘 듣는 항생제를 4-8주 정도 꾸준히 사용하면 효과적인데 비세균성의 경우는 잘못된 배뇨습관으로 인한 소변역류, 면역체계 이상, 호르몬 이상, 소변 내에 존재하는 화학물질, 금욕, 바이러스 감염 등 여러 가지 원인들이 많기 때문에 생활습관 교정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

1주일에 한번은 사정을 하는 것이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주 1 회 성관계나 자위 또는 비뇨의학과를 방문하여 전립선마사지를 주기적으로 받는 것도 좋다. 그리고 따뜻한 물에 10-15분간 담그고 있는 것이 효과적인데 전립선 쪽에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전립선 주위 골반 근육들을 이환시켜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전립선염은 면역이 떨어질 때 잘 생기기 때문에 컨디션 관리가 필수적이다. 과도한 음주나 맵고 짠 음식, 신 음식, 밀가루, 카페인, 동물성 단백질 등은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과로나 수면부족 등 신체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Cortisol)이 분비되어 전립선을 감싸는 골반근육들을 조이기 때문에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립선건강에 좋은 운동은 유산소운동으로 혈관을 확장시키는 산화질소 (nitric oxide, NO)분비를 촉진해 전립선 내 혈류량을 높이기 때문에 매일 30분 정도 빨리 걸으면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다. 

서재호 기자  mbtimkt@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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