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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비뇨기과 추천] 전립선염 이것만 해도 좋아질 수 있다!- 연세 에스 비뇨기 변상권 원장 컬럼
서재호 기자  |  mbtimkt@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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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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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를 찾는 환자의 1/4이 전립선염일 정도로 흔하고 실제로 남성 35~50%가 평생 한번은 전립선염의 경험을 한다고 한다. 전립선염의 10%만 세균에 의해서 생기고 그 나머지 90%의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치료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최근에 전립선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생활습관을 조사한 연구에서 대부분 야근, 스트레스, 흡연, 음주, 수분섭취 감소, 성관계를 할 때나 소변을 볼 때 자주 참는 습관 등이 많았고 특히 오래 앉아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서 많이 생기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완치는 어렵지만 다음의 것들만 잘 지킨다면 좋아질 수 있으니 꼭 명심하면 좋겠다.

 

1. 소변이나 사정, 성관계시 너무 무리하게 참으면 아무래도 전립선 주위 근육 기능에 긴장이 가해지고 지속적으로 반복이 되면 기능이 약해져 전립선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

 

2. 커피나 탄산음료에 들어 있는 카페인, 담배의 니코틴 등은 자율신경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전립선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알코올은 갑자기 소변량을 늘리고 일시적으로 전립선을 붓게 만들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3. 채식 위주로 골고루 먹고 밀가루 음식을 줄이면 이로운 장내세균이 많아져서 해로운 세균 침입을 막아서 몸에 독소가 퍼지는 것을 막아줄 수 있어 전립선염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장내 정상 세균들과 유해균의 균형이 깨지면 장 점막이 손상되어 세포 사이에 틈이 생기게 되고 이 틈을 통해 독소들이 혈액을 타고 전립선으로 가서 염증을 유발하게 된다.

 

4. 아연은 전립선에 높은 농도를 가지고 있는데 전립선의 대사를 정상화 시켜주고 외부세균이나 해로운 물질들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립선염에 효과적이다. 체내에서 만들어 낼 수 없는 아연은 굴, 멸치, 소고기, 새우, 달걀 같은 음식을 먹어서 섭취를 해야 하는데 섭취한 식품의 10-40%만 체내로 흡수되기 때문에 부족한 경우가 많아서 영양제나 주사로 보충하는 것이 좋다.

 

5. 물을 적게 마시게 되면 소변이 농축되어 요도 점막에 자극을 줄 뿐만 아니라 심하면 전립선으로 역류되어 석회화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물을 많이 먹는 것이 전립선 건강에 좋다. 다만 저녁식사 후에는 될 수 있으면 수분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고 대신 낮에 물을 더 마시는 것이 좋다.

 

6. 마지막으로 바쁜 현대 생활에 있어서는 어렵겠지만 11시 이전에 수면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다. 이 시간은 인체의 면역기능 및 자율신경 기능의 대부분을 회복하는 아주 중요한 시간으로 만약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면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전립선을 수축시켜 전립선염을 악화시키게 된다. 

서재호 기자  mbtimkt@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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