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국토부 스마트 시티 챌린지 사업 선정

 
 

 

1794년 정조대왕이 한반도 최초의 계획도시로 만든 수원시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통해, 5G기술기반의 ‘모바일 디지털 트윈’기술로 삼성전자, 삼성SDS, KT, 쏘카, 이노뎁, 단국대 등과 기존 구도심을 사람중심의 혁신도시로 재탄생 시킨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교통, 환경, 안전 등의 도시문제를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 대학 등이 함께 스마트 솔루션 서비스를 상품화하여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신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새로운 비즈니스 수익모델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지에 국비 15억의 예산을 지원한다. 더불어, 올해 선정된 6곳의 1단계 사업지에 대해 사업 성과를 평가하여, 내년에 우수 지자체 1~2곳을 선정 후, 본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바일 디지털 트윈이란, 3차원 지리정보 기반 도시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하고 시각화하여 제작한 초정밀 3차원 지리정보 서비스를 스마트 폰 등 모바일 서비스와 연계 운영하는 세계최초의 플랫폼이다. 내년에 본 사업 대상지로 수원시가 선정되면 “내 손안의 행궁동”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기존 구도심을 혁신하여 교통, 안전, 생활 그리고 리빙랩 등에 새로운 스마트 서비스를 2022년까지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25년 전 정조대왕은 '도전, 혁신, 신기술과 사람중심 챌린지 사업'의 모델로 수원화성을 축성했다"면서, "시민이 중심이 되는 스마트시티를 조성해 정조대왕의 정신이 이어지도록 하겠다.

“더불어 대한 민국 최대 규모의 도시안전 통합센터를 운영하는 수원시는 국가 재난, 재해, 응급 관련 5대 연계 서비스망을 구축하였고, 시민의 모바일 기기로부터 제공 되는 영상 정보를 도시안전 통합센터와 연계하여 대한민국 최초로 6대 연계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독거, 치매 노인 등 사회적 약자 응급 케어 데이터 연계로 7대 연계 서비스에 도전하여 도시 안전 문제를 해결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성진 이노뎁 대표이사는 “ 수원시 참여기업들 중 중소기업의 솔루션이 대기업들과의 협력으로 상생되는 스마트 시티 사업으로 연결되어 매우 보람되게 생각하며, 앞으로 좋은 비즈니스 모델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도시환경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