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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전도사 최건강 회장의'나는 치매환자 보호자입니다' 서문
서재호 기자  |  mbtimkt@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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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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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건강하십니까?

나는 아주 건강한 몸으로 힘차게 살고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만큼의 일을 하면서 성공했습니다. 치매도 암도 예방하여 건강한 부자로 매일 행복하게 무병장수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나는 나의 건강을 위해 내가 사는 방식부터 모두 바꿨습니다. 나는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늘 피곤하고 아프던 사업가에서 건강한 사업가, 건강한 강연가, 건강한 작가, 건강한 부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나는 내 생활 습관을 모두 바꾸고 내가 원하는 건강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는 내 직업을 바꾸어 내 위치를 변화시키고 내가 원하는 건강을 이뤘습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건강한 삶을 살고 있고 내가 원하는 일뿐만 아니라 자유롭게 다른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돕고 있습니다.

심리학 카운슬링 하는 작가 ‘로빈 노우드’는 “당신 자신의 회복을 인생 최우선으로 삼으라.”라고 말했습니다. 나도 당신께 말합니다.

“당신도 당신이 원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당신이 원하는 대로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당신도 건강한 길을 걸으면 건강하게 됩니다. 당신도 건강하면 성공하게 됩니다. 당신도 건강하면 자연히 부자가 됩니다. 당신도 치매 예방을 하고 암 예방하는 생활을 하면 행복한 무병장수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당신도 건강하면 당신이 원하는 성공한 사람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성공을 위해서 건강을 뒤로 미룹니다. 어릴 때부터 좋은 학교에 가기 위해 공부를 우선으로 하고 자신의 건강에 대한 생각은 없습니다. 나이가 어리고 젊으니 크게 아프지 않고건강에 대하여 염려할 일이 그다지 없지만, 공부하기 위해서 먹는 것도 자는 것도 공부 다음입니다.

그렇게 노력해서 좋은 학교에 가고 나면 그 다음은 좋은 직장에 취직하기 위해 오로지 성공의 길을 가고자 자신의 건강은 또 그 다음입니다. 다음은 어떨까요? 그토록 원하는 직장에 입사하고는 더 높은 자리에 오르고자 물불을 가리지 않고 노력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경쟁이 워낙 심하기에 자신의 건강을 돌볼 틈 없이 성공에 박차를 가하는 길을 가게 됩니다. 자신의 건강을 돌볼 수 없는 열정을 가지고 말입니다. 결혼하게 된 다음에는 가정을 꾸려가야 하니 나 자신을 돌볼 여유는 더더욱 없어집니다.

돈도 벌어야 하고 출세도 해야 하니 무조건 앞만 보고 성공의 길을 가야 합니다. 그러나 간절히 원하는 성공의 길에 막 들어서서는 순간 피곤에 찌들어 있는 자신을 만나게 되기도 하고 삶의 최고의 순간에 성공한 자신과 병들어 있는 자신을 함께 만나기도 합니다.

23세부터 사업을 시작한 나는 사회에서 수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한 분야에서 맡아 놓은 성공의 길을 가던 분이 최고의 자리에 올랐을 때 하필 그때 발견된 암으로 다른 이에게 자신의 자리를 양보해야 하는 딱한 경우를 여러 번 보았습니다.

사회는 건강한 리더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최고의 수재로서 한 업계의 수장으로 한 치의 모자람도 없는 실력자이지만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는 가슴 아픈 일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누구나 다 아는 세상을 바꿔 놓은 세계의 거부 ‘스티브 잡스’가 한 말입니다.

“여러분의 차를 운전해줄 사람을 고용하고 돈을 벌어줄 사람을 고용할 수는 있지만 여러분 대신 아파줄 사람을 고용할 수는 없습니다.”

나는 그 어떠한 노력과 성공도 건강 앞에서는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람들은 성공과 부 다음에 행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렇게 배웠고 그렇게 믿고 있었습니다. 은퇴하기 전 모든 사람은 앞만 보고 달립니다.

자신의 몸이 어떤지 아랑곳하지 않고 성공이 우선이고 돈이 먼저입니다. 돈이 있어야 행복하고 성공한다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은 성공하고 부자 된 다음으로 미루고 오로지 목표에 모든 것을 걸고 달립니다.

하지만 정작 원하는 것을 이룬 뒤에는 건강이 무너져 평생을 아프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행히 원하는 것을 이루고 난 후에도 건강하다면 그것은 큰 축복일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 인정을 받고 난 후 자신의 몸이 하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을 그 때, 많이 아프고 지쳐서 더는 일 할 수 없다고 말한다면 얼마나 기막힌 일입니까? 그렇게 달리는 순간 힘들다고 지쳤다고 조금만 쉬어 가자고 간절한 구원의 메시지를 보냈는데도 말입니다.

나 역시 그런 순간을 만날 줄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토록 원하던 꿈을 이루는 순간에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게 되고 건강도 잃었습니다. 그런 순간에 메세지가 들려왔습니다. 내 안의 간절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나는 깨달았습니다.

인생의 행복도 성공도 부도 건강과 함께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건강해야 행복도 성공도 부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내 안의 메시지를 소중하게 여기고 나의 모든 것을 바꿨습니다.

직업을 바꾸고 일하는 방식과 살아가는 방법을 모두 바꿨습니다. 내 안의 진짜 주인공이 원하는 대로 모두 바꿨더니 건강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는 절대적인 건강의 깨달음 뒤에 크게 성공했습니다. 건강을 찾은 후에 깨달음의 책 쓰기로 부의 길을 가고 있고 사회적으로 안정된 나만의 길을 찾았습니다.

‘깨닫는 건강법’에 대하여 강의하며 널리 알려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아픈 사람들을 일대일로 만나 건강한 길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성공하게 하고 있고 행복하게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부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나도 오랫동안 아프고 힘들게 일하며 살아왔습니다. 하루 종일 온몸이 안개가 뿌옇게 낀 것처럼 생활했고 남편이 유명한 의사인 나는 아파도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고 내 건강을 외면하고 나를 밀어붙이며 살았습니다.

남편이 의사인 나는 병원도 가지 않고 아픈 것을 이겨내며 살아왔습니다. 누구나 아프면서 사는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고 살았습니다. 감기는 당연히 걸리는 것이고 머리도 누구나 아픈 것인 줄 알았습니다.

더구나 이십 대부터 운영하던 병원에 환자가 많았기에 아픈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습니다. 배가 아프고 팔 다리가 쑤셔서 일을 할 수 없을 때에도 병원에 있는 약을 알아서 먹으면서 일했습니다.

아픈 것을 당연시 여겼습니다. 아픈 것은 사람으로서 그냥 살아가는 삶의 일부인 것으로 알았습니다. 아이 둘 낳을 때를 제외하고는 병원에 가는 일이 없었습니다.

병원은 내게 일터였을 뿐 아픈 것은 그냥 견뎌내는 것으로 알고 살았습니다. 남편이 하루에 삼백 명 많게는 육백 명도 보는 병원이다 보니 직원 여섯 명이 하루 종일 바삐 움직여도 김밥으로 점심을 대신하기 일쑤였습니다.

나는 간호조무사 자격증까지 갖추고 여전히 내 몸에서 아프다고 보내오는 메시지를 무시하며 하루에 주사를 육백 대도 더 놓고 매일 삼백 명 이상의 약을 짓는 무시무시한 전사로 발전하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무식하게 일을 했는지 내 몸에서 아기가 태어나려 하는 소리도 못 듣고 엠블런스에 실려가 둘째가 태어나게 하는 실수도 저지르는 무지한 사람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자식의 생명까지도 잃어버릴 뻔 했던 형편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르는 한심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나를 살린 건 원인 모를 병이었습니다. 50대가 되면서 여기저기 아팠습니다. 이른 나이부터 폐경이 오기도 했지만 경영하던 회사에 일어난 예상치 못한 큰일 때문에 엄청난 쇼크와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의 날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우울증은 물론 불면으로 한 밤에 여덟 번 이상 깨어 화장실을 가다 보니 모자라는 잠 때문에 하루 종일 두통과 어지러움으로 괴로운 날들을 보냈습니다. 더구나 남편은 치매 명의로 치매 예방과 치매 치료를 하는 병원을 운영하여 내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매일같이 만나게 되는 환자분들을 도와야 하기에 내 업무는 더욱더 과중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내가 운영하는 회사의 큰 문제만으로도 괴로운 상황인데 남편병원을 운영해야 하는 일과 환자 상담은 내게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잘 견뎌내던 인내심에도 한계가 왔는지 점점 배가 남산만 하게 불어 올랐고 얼굴과 다리 뿐만 아니라 온몸이 퉁퉁 붓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좁쌀 크기만큼 몸에 여기저기 붉은 점이 생기고 가렵기도 하고 알 수 없는 조그만 것들이 손이고 발에 사정없이 튀어 올라왔습니다.

병명을 알 수 없는 괴로움이 더 커지자 처음으로 건강에 대한 공포심이 생겼습니다. 한여름 밤 에어컨 온도를 21도로 하고도 더워서 잠을 못 이루자 남편이 나섰습니다.

많은 환자의 병을 고쳐 주는 것이 직업인 남편에게 우리 가족들은 아프다는 말을 가능하면 하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아프다고 말하면 남편의 처방은 “괜찮아” 였고 그 처방에 항의하면 “여태 괜찮았잖아!” 였기 때문입니다.

심각하게 오랫동안 아프자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남편은 한약과 양약을 처방해줬습니다. 하지만 내 몸은 더욱 더 항의했습니다. 점점 불러오는 배는 물론 대소변까지 말을 듣지 않게 되었습니다. 약도 소용없자 남편은 내가 좋아하던 산속에 사는 지인의 집으로 데리고 가 주었습니다.

답이 없었습니다. 또다시 좋아하는 지리산으로 데리고 가줬습니다. 그 곳에 있을 때는 조금 나아지는 듯하더니 서울로 오자 또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그제야 건강의 심각성을 알고 내 몸의 메시지를 들으려 애를 썼습니다. 내 안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니 그동안 내가 내 몸에 대하여 얼마나 무심했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 몸의 가치를 모르니 자신도 사랑하지 못하고 내가 해 온 성공의 모든 일들이 얼마나 욕심과 오만으로 가득했었는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원하는 행복은 이미 내 안에 없었습니다. 행복도 없고 성공도 없었습니다. 정신 차리고 보니 이십 년 넘게 운영해 온 회사도 없어졌고 내 건강도 잃고 있었습니다.

건강을 잃으니 자신 있었던 나도 없었습니다. 말하는 것도 건강하지 못했고 내가 가지고 있었던 자신감마저도 아팠습니다. 그동안 나는 나의 몸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목표를 향해 노동만 하고 있었고 영혼 없는 가치 없는 말만 앞세우고 살았음을 깨달았습니다. 건강하지 못했습니다.

내가 알고 있었던 모든 것에 의문이 생겼고 자신 있게 생각했던 내 가치관에도 많은 질문이 던져졌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수 없는 의문이 내 안에서 올라와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내가 내 몸의 메시지를 들으며 내 안에 들어 와 보니 나는 남들처럼 살려고 애쓰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 안의 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고 남들의 흉내를 내는 삶을 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내 안의 주인공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고 모든 일을 내가 다 하는 것인 줄 알고 잘난 듯이 잘난 마음으로 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감사할 줄 모르고 겸손할 줄 모르는 흉내쟁이였습니다. 억울하고 어렵고 위험한 일을 바로잡는 5년 동안 나는 나에게 수없는 질문을 하였습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

‘어떻게 살아야 나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

‘어떻게 살아야 나는 건강하게 다시 웃을 수 있을까?’

 

나에게 던진 끈질긴 질문 끝에 나는 내 몸의 메시지를 알아차리고 깨닫는 건강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나는 지난 날 역사 깊은 명문 숙명여자 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25세에 남성복 패션디자이너가 되어 여의도에 '한스'라는 큰 맞춤복 매장을 운영하였습니다.

30대에는 교보생명을 비롯해 신라호텔, 힐튼호텔 등 우리나라 최고 호텔의 유니폼을 제작 납품했던 ‘유니폼한스’ 대표로서 88올림픽에는 인터콘티넨탈호텔, 스위스그랜드호텔, 리베라호텔 오프닝 유니폼 납품을 한 사업가였습니다.

40대부터는 삼백 명 넘는 작가들의 책을 낸 출판사 발행인으로 살아왔으며 현재는 남편인 치매 명의 김철수 원장의 ‘치매 없는 세상 만들기’의 일원인 건강디자이너 최건강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킴스패밀리의원, 한의원을 찾아오는 많은 아픈 사람들을 위하여 내가 깨달은 ‘무병장수 건강법’을 전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이 책은 ‘건강을 간절하게 원하는 분들께 어떻게 하면 가장 이해하기 쉽게 쓸 수 있을까’ 하는 생각만 하고 쓴 글입니다. ‘어떻게 하면 가장 빨리 다가가서 내가 아픈 분들을 도울 수 있을까’ 하는 것에만 철저하게 초점을 맞춰 썼습니다. 오로지 내가 경험하고 깨달은 것만 말합니다.

간절하게 건강하길 바라는 단 한 분을 위해 마주 앉아 말하듯이 썼습니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은 내가 깨달은 천재 건강법으로 당신도 당신의 몸이 말하는 메시지를 듣게 됩니다.

‘깨닫는 건강법’으로 최고로 건강한 사람으로서, 행복한 길, 성공하는 길, 부자 되는 길, '무병장수 똘똘백세' 하는 삶의 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

서재호 기자  mbtimkt@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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