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일대의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이끌고 있는 루프트 커피가 종로구 그랑서울 1층에 광화문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하와이 빅아일랜드 카우 지역 내 직영 농장에서 원두를 재배해 자체 로스팅 센터에서 로스팅을 진행하고 있는 루프트 커피는 하와이 카우 원두뿐만 아니라 루프트 커피의 개성이 담긴 루프트, 서울 블렌드 등 시즌별 원두를 선보이며 커피 마니아층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복잡한 도심 속 높은 층고로 탁트인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루프트 커피 광화문점

전체적으로 깔끔한 화이트톤과 노출 콘크리트 느낌의 벽면으로 연출된 루프트 커피 광화문점은 통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햇살마저 공간 연출의 요소가 돼 단순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멋을 느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매장 기둥에 설치된 스피커가 공간을 채우는 사운드를 책임지는 동시에 아름다운 오브제 역할까지 하며 공간을 완성시킨다.

루프트 커피 광화문점은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테라로사, 펠트커피, 빈브라더스 종각 결, 스타벅스 더종로R점과 함께 종로구 일대의 커피 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루프트 커피 원두, 스페셜티 편집숍 블랙워터포트 입점

하와이 카우 싱글 오리진부터 루프트, 서울, 하와이안 블렌드까지 루프트 커피를 대표하는 모든 원두를 국내 1위 커피 전문 포털사이트 블랙워터이슈가 운영하는 블랙워터포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루프트 커피 홈페이지에서 루프트 커피의 원두 단품 구매 및 정기배송을 신청할 수 있었다면, 블랙워터포트에서는 듁스커피, 호주 마켓레인, 베르크 등 타 브랜드의 원두를 함께 구매할 수 있어 각 브랜드의 개성이 담긴 원두를 비교해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루프트 명동점 개요

루프트 커피는 좋은 곳으로부터 온 좋은 커피라는 모토로 세계 각국의 가치 있는 스페셜티 커피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브랜드다. 2003년 세계적인 커피 생산지인 빅아일랜드 카우 지방에 3만평 규모의 빅카우팜 농장을 설립했고 5년 간의 기다림 끝에 하와이 카우 원두를 수확했다. 서울을 상징하는 지역인 명동과 광화문에 매장을 오픈해 스페셜티 커피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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