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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연세 에스 비뇨기과 변상권 원장 컬럼] 하룻밤의 즐거움이 악몽으로!!-성병
서재호 기자  |  mbtimkt@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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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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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 매체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30세대 47%가 원나잇 스탠드를 가진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나잇 스탠드란 하루밤을 즐기는 것으로 1회성 사랑을 의미합니다. 지속적인 만남은 아무래도 부담이 있고 여러 가지 책임도 따르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을 하지만 이런 원나잇 스탠드는 쉽게 선택을 하는 경향이 있어 후에 더 큰 책임과 위험이 따를 수도 있습니다.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2030세대를 중심으로 사라진 줄 알았던 매독 같은 성병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고 다른 성병 환자수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SNS의 발달, 성에 개방적인 문화로 인해 결혼이 늦어지고 자유로운 성관계가 보편화되었기 때문입니다.(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22/2018102200095.html)

성병의 종류는 30가지가 넘는데 가장 흔한 것은 임질, 비임균성요도염, 매독, 에이즈, 헤르페스, 곤지름, 사면발이, 옴 등이 있습니다. 특히 에이즈는 아직까지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성병입니다.

증상이 바로 나타나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고 전염성도 강합니다. 또한 배우자나 연인뿐만 아니라 앞으로 생길 2세에게도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는 문진, 육안이나 확대경을 통해 확인을 한 후 피검사나 소변검사를 하게 됩니다. 피검사의 경우는 적어도 성관계 4-6주 후에 해야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기 때문에 검사시기가 아주 중요합니다. 하지만 임질이나 임질균 이외의 요도염을 일으키는 세균은 잠복기와 상관없이 멀티 리얼타임 피시알 검사를 이용하면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 아주 적은 양의 세균의 DNA라도 단시간에 증폭시켜서 세균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진단이 되면 약물 복용이나 주사로 쉽게 치료가 되지만 비뇨의학과 전문의의 지침을 반드시 따라야 합니다. 치료 중에 증상이 사라졌다고 마음대로 치료를 중단하거나 치료가 잘 되었는지 확인 검사를 받지 않으면 재발의 가능성이 있을 뿐 아니라 내성균의 가능성도 생겨 치료가 어려워 질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치료를 받았다고 해도 면역성이 없기 때문에 다시 재감염 될 수 있어 상대방도 같이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오늘날 2030대의 경우 속박당하는 것을 싫어하고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부담 없이 성관계를 하는 것이 트렌드라 하겠지만 예기치 않은 결과를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부적절한 성관계에는 항상 콘돔을 사용하고 의심이 되면 빨리 비뇨의학과를 방문해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재호 기자  mbtimkt@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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