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달 30일 북측으로 넘어간 우리 조사단은 북한 조사단과 함께 개성에서 신의주까지 400km 구간에서 공동조사를 진행한 통일부가 남북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과 관련해 남북이 합의한 대로, 연내에 이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연내에 남북 공동으로 진행할 동해선 철도사업 등, 북쪽과의 교통망 사업은 하나 둘씩 늘고 있다. 국토부는 광명에서 시작해 문산을 거쳐 개성까지 연결되는 평화철도 사업을 발표했다. 이 철도는 남한의 파주시 문산읍에서 시작해 북한의 개성까지 19㎞구간이 이어진다. 또 ‘문산∼개성 고속도로 건설사업’ 추진도 준비하고 있다. 도로는 남한의 파주시 문산읍에서 시작해 북한의 개성까지 19㎞구간이 이어진다.

당초, 파주시 내 확정된 교통호재는 서울과의 접근성에 중점을 둔 교통망이었다. 파주시는 현재 경의중앙선 한 라인을 이용해 서울로 진출입을 하고 있어 다양한 노선을 통해 서울과의 물리적 거리를 줄이기 위해 여러 노선을 계획했다.

SRT(수서발고속철도)를 경의선 최북단역인 파주 문산역까지 운행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GTX A노선인 파주~동탄 83.1km를 연결해 서울역까지 도달 시간을 5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시킬 예정이다. 대곡역 GTX역 환승을 통해 문산~대곡~강남까지 약 1시간이면 도달할 수 있어 강북권 및 강남권 접근성도 우수해지게 된다.

도로망을 통해서도 서울,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진다. 2020년에는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며 2024년에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완성될 예정으로 수도권이 하나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이제 여기에 남북공동철도가 가시화되면서 파주문산 일대 부동산시장에 일대 지진이 일어나고 있다.

기본적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서울 출퇴근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향후 북한 및 동아시아와의 거리도 좁힐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교통요충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남-북으로 연결되는 교통망의 중심으로 파주문산의 역할이 커지자, 이곳을 찾는 투자 수요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파주 거래량은 약 9700여건으로 거래량 조사가 시작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지가상승 역시 상당하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파주 땅 값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년대비 5.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파주시로 집중되는 개발호재는 남북분위기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지만 광복 73주년 경축사를 통해 남북경협에 대한 의지를 더욱 확고하게 내비쳤기 때문에 추가적인 호재가 더 나올 수 있다.”며, “파주시 내에서도 입지가 우수한 곳을 찾아 선점하면 시세차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런 파주문산의 호재 속에서 파주문산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는 노른자위 입지를 가진 ‘파주 문산역 STX 네움’이 눈길을 끈다. 경의중앙선 문산역 초 역세권 단지이면서, 이 일대에서 가장 높은 최고층으로 공급돼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그 외 주거조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임진초가 도보 1분 거리에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도 가능하며, 문산우체국, 문산시외버스터미널,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등의 관공서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파주 문산역 STX 네움’는 전 면적 소형면적으로 공급하지만, 4베이에 3룸 구조로 특화시키며 실 거주의 만족도를 높인 평면을 선보인다. 기본적으로 수납공간이 많아 추가로 가구를 배치할 필요성이 적어 한정된 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안방에는 넓은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이 따로 마련돼 있고, 주방 옆 다용도실, 현관 내 수납공간인 팬트리도 넉넉하게 마련됐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8층, 총 702세대(오피스텔 포함) 규모로 단지 내에는 아파트 312세대(전용 59㎡형), 오피스텔 390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주택홍보관은 파주시 경의로 989, 1층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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