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원 박사 초청 '꼭 읽어야 할 인문학 고전들' 28일 열린다

     
 

강남구 지역 주민들의 인문 지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강남구립 논현도서관(관장 황정의)은 인문학 고전읽기 특강을 마련한다.

인문학자이자 철학 박사인 강유원 박사를 초청, 강유원 박사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철학을 공부했고, ‘인문고전강의’를 비롯해 ‘역사고전강의’, ‘철학고전강의’, ‘문학고전강의’ 등 고전연속강의를 출간하면서 대중과의 소통을 통해 ‘시대와 삶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는 고전 읽기’를 확산시켜왔다.

이번 특강에서는 호메로스의 서사시부터 셰익스피어의 희곡들, 희랍의 철학 고전과 근대의 철학에 이르기까지, 대표적인 고전들을 선정해 이야기를 나누며, 시대상을 이해하고, 고전들의 주제와 의미를 깊이 있게 파악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소년과 성인 대상의 ‘꼭 읽어야 할 인문학 고전들’ 특강은 오는 11월 28일 오후 7시, 논현2문화센터 7층 강당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특강에 대한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논현도서관(02-3443-76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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