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 시큐리티 분야 전문가 대거 참석… 융합보안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제시
초연결이 핵심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정보보안과 물리보안이 융합되는 디지털 시큐리티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시큐리티가 통합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 시큐리티는 물론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igital Transformation)에 대해 이노뎁, 에스원, 삼성SDS 등의 시큐리티 전문가들과 석학들이 참석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美국방성 계약연구소 최형진 소장(CTO)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스마트 시티를 안전하게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한 핵심 기술인 ‘IoT 보안’과 ‘통합영상관제’, ‘방화벽 정책 관리’는 물론 시민 생활과 밀접한 ‘Home Appliance 보안’ 이슈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세션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융합보안의 시급한 도입이 요청되는 국가 기반 시설의 위험 분석과 자율 운항 선박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되었다.
본 세미나를 주최하는 고려대학교 이상진 정보보호대학원장은 “디지털 시큐리티 시장을 선도하고 관련 기술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전문지식과 원천기술의 확보는 물론 다양한 현장 경험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이와 함께 갈수록 고도화되는 시장의 요구는 유관 산업계는 물론 관련학계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야만 유연하고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노뎁 이성진 대표이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한정된 산업과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그 영역이 급격히 확장되고 있으며 다른 산업과의 융복합이 입체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정보보안과 물리보안으로 분리되어 있던 시큐리티 산업은 이제 ‘디지털 시큐리티’라는 이름으로 그 변화의 속도와 깊이가 더욱 빠르고 깊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1년전 융합보안학과 참여기업 컨소시엄 대표 주관사로 참여해 이런 결실을 맺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산업계는 물론 대중들에게도 디지털 시큐리티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