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은 오는 31일 못골마을학교 5회 프로그램으로 ‘제주에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못골마을학교는 자신이 지닌 지식과 재능을 마을 주민들과 나누고 싶은 강사와, 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와 간접 경험을 얻고자 하는 수강생 간의 적극적인 소통이 빛나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제주도에서 한 달간 월셋집에서 살며 아이들과 여행’이라는 신선한 체험을 바탕으로 「제주도에서 아이들과 함께 살기」를 집필한 전은주 작가와의 만남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여행이 가져다주는 설렘을 공유하고, 여행 고수가 전하는 즐거운 여행 비법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못골 주민인 전은주 작가는 오랜 방송작가 생활을 마친 후 자녀들과의 단란한 시간을 블로그에 기록해 오며, 실제 육아에 도움이 되는 육아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부모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또한 전은주 작가는 「영어 그림책의 기적」, 「웰컴 투 그림책 육아」, 「초간단 생활놀이」 등의 책을 집필하며 자신이 가진 자녀교육 노하우를 독자들에게 꾸준히 전수해 왔다.
강의는 10월 31일 오후 2시에서 4시에 못골도서관 다목적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mglib.gangnam.go.kr)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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