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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으로 만나는 설총의 화왕계 특별전시설총이 신문왕에게 전하려한 메시지를 담은 화왕계, 웹툰으로 재해석
신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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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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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툰으로 만나는 설총의 화왕계 특별전시 포스터
[피디언] 설총이 남긴 완전한 글로 그의 문장력과 깊은 학문의 수준을 알려주는 귀중한 자료인 〈화왕계〉를 웹툰 형식으로 재해석한 특별기획전시회가 오는 16일부터 12월 30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열린다.

설총은 신라 신문왕 2년에 설치된 교육기관인 ‘국학’에서 이두로 풀이한 유교경전을 학생들에게 가르쳐 후대까지 학자들이 높이 받들던 유학자이다. ‘총지’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총명하고 슬기로우며 일찍이 도를 깨달을 만큼 우수한 인재로 옛날 문헌에서 기록하고 있다.

그는 신라 3문장으로 알려질 만큼 뛰어난 문장가로 평가되었지만,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그의 글은 〈화왕계〉와 〈감산사 석조아미타불 입상 조상기〉 정도이다. '삼국사기'에도 “ 글을 잘 지었으나 세상에 전하는 것이 없다.”라는 기록이 있을 만큼 남아있는 글이 없다.

〈화왕계〉는 설총이 신문왕에게 아첨하는 사람을 멀리하고, 정직한 사람을 가까이 두고 나라를 다스려야 함을 ‘꽃을 사람에 비유’한 이야기이다. 꽃의 왕 ‘모란’, 아첨하는 ‘장미’, 볼품은 없지만 진실한 ‘할미꽃’을 내세워 한 나라의 임금은 간사한 신하에게 흔들리지 말고 훌륭한 인재를 모아 나라를 다스려야 함을 강조했다.

홍성택 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설총이 신문왕에게 들려준 ‘꽃의 왕이 남긴 교훈’을 웹툰 형식으로 재해석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어린이와 부모님들이 함께 관람하면서 이야기할 수 있다.”며, “설총이 왜 꽃을 비유해 이런 우화를 지었고, 그가 신문왕에게 전하려한 메시지는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설총이 바라본 이상과 현실 속 교훈을 함께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웹툰 작가가 현대적 느낌으로 재미있게 창작한 〈화왕계〉 4편도 같이 관람할 수 있으며, ‘웹툰 따라 그리기’ 등 체험도 할 수 있다.

제3회 삼성현 학술대회 “설총”이 열리는 12일부터 사전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삼성현역사문화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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