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를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게 할 일성콘도&리조트가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문경시와 일성레저산업(주)은 지난 14일 시청에서 문경새재 초입에 들어설‘일성 M-Park 콘도&리조트’건설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의를 가졌다.
 
앞선 13일 인허가 부서 실무담당자와 건설시공사 관계자들이 새재 현장에서 미팅을 갖고 착공을 위한 임시교량 및 가설도로 개설 등을 ONE-STOP 처리키로 합의했다.
 
현장미팅과 업무회의를 통해 시공사의 원만한 추진을 도와주기 위해 실과소별 인허가 관련 서류를 한꺼번에 준비토록 하고 일괄 처리키로 하는 등의 지원으로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리조트 공사는 10월초 본격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성 M-Park 콘도&리조트는 문경시 문경읍 하초리 산 79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천454억원을 투입, 지하 5층 지상 16층 규모의 본관과 객실 369실,컨벤션홀, 워터파크, 대연회장, 사우나 스파, 식당 등을 갖추고 2020년 5월 완공할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일성콘도&리조트가 완공되면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과 더불어 문경관광의 새로운 전환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특히 워터파크와 컨벤션센터 등으로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과 각종 행사 유치로 문경새재가 체류형관광지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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