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남구 소재 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은 오는 10월 1일(월) 책과 통하는 작가와의 만남 제9회 ‘영어 그림책의 기적, 전은주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자녀의 어학연수를 위해 캐나다에서 머물렀던 1년 반 동안, 전은주 작가와 자녀들은 수천 권의 영어 그림책을 읽으면서 영어 실력과 독서력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영어 그림책의 기적’을 직접 체험하였다. 전은주 작가는 알파벳을 헷갈려 하던 아이가 해리포터를 술술 읽게 되기까지 영어 그림책이 한 역할을 아이의 영어교육을 위해 애쓰는 수많은 엄마들에게 전하고자 이 책의 출판을 결심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아이들과 함께 지낸 이야기를 기록해둔 글을 엮은 세 권의 책 <초간단 생활놀이>, <제주도에서 아이들과 한 달 살기>, <웰컴 투 그림책 육아>가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는 영어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이 외국으로 어학 연수를 떠나지 않아도 외국 아이들이 사용하는 문장을 익히는 법, 도서관에서 영어 그림책을 효과적으로 찾는 법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0월 1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강남구립못골도서관 2층 다목적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mglib.gangnam.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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