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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블루, 게임 사업 분할로 역량 강화 나서'블루포션게임즈' 신설…‘에오스’ 모바일 버전 준비 중
이주환 기자  |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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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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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오스'  
'에오스'

미스터블루가 내달 게임 사업을 전담할 별도법인을 설립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29일 금융감독원 공시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웹툰 플랫폼 업체 미스터블루(대표 조승진)는 내달 게임 사업 부문을 분할해 별도 법인 '블루포션게임즈(가칭)를 설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터블루는 이에따라 내달 5일 임시주주총회를 갖고 분할 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다. 분할 기한은 내달 10일이며 신설회사의 발행주식총수를 배정받는 단순ㆍ물적 분할 방식으로 진행한다. 

미스터블루는 신설 법인 설립을 통해 게임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객관적인 성과 평가로 경영효율성 제고 및 수익성을 강화하며 주주가치를 극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사업부문별 특성에 맞는 지배구조 체제로,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책임경영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전문화에 따른 집중투자로 사업 고도화에도 속도를 낸다는 것이다.

미스터블루는 지난 2016년 엔비어스의 온라인게임 '에오스'에 대한 자산 일체를 45억원에 인수하며 게임 사업에 진출했다. 이후 지난해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에오스'를 재론칭한데 이어 올해 4월에는 중국 게임 업체 호가인포메이션테크놀로지와 '에오스' 판권(IP)을 활용해 공동 개발한 '전신지로'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 매출 142억원, 영업이익 15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부문에서는 '에오스'의 국내 매출이 다소 감소하며 게임 사업 위축 우려를 사기도 했으나 '전신지로' 중국 시장 론칭을 통해 이를 일부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스터블루는 또 내년 상반기 '에오스'의 모바일 버전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분할 법인의 설립도 이 같은 신작 준비에 매진하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미스터블루는 기존 주력 사업인 웹툰 등의 IP를 활용해 2차 저작물로 게임을 개발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왔다. 신설 법인을 통한 의사 결정 체계 변화에 따라 IP 다각화 행보도 탄력 받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선 비게임 업체가 사업 확대를 통해 게임 시장에 안착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하고 있다. 기존 게임 업체들도 생존 위기를 겪는 상황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발휘할지 장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반면 게임 시장에서 유명 IP의 영향력을 무시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다수의 웹툰을 서비스하는 이 회사의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때문에 이를 통해 순조롭게 게임 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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