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은 못골마을학교 4회 프로그램으로 ‘내가 만드는 꽃다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못골마을학교는 지식, 재능, 경험, 삶의 지혜를 나누고 싶은 못골 마을 주민이 강사가 되어 강의를 열고, 못골 마을 주민이 참여를 하는 주민 주도의 평생학습이다. 학위나 자격증이 없어도, 다른 곳에서 강의해 본 경험이 없어도 자신의 재능을 나눌 수 있는 마을 주민 누구나가 강사가 될 수 있고, 이에 관심 있는 마을 주민 누구나가 수강생이 될 수 있다.

 

‘내가 만드는 꽃다발’은, 다년간 화원을 운영해 온 못골마을 주민 이신교 플로리스트의 설명과 실습으로 진행되며, 생화를 활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모양의 꽃다발을 만드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신교 플로리스트는, American floral art school을 수료하고, 서수옥 플로랄 디자인 사범과 윤선 꽃꽂이 사범 자격을 소지하고 있는 전문가로, 다년간 화원을 경영하면서 꽃을 활용한 예술 활동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강의는 8월 30일(목) 오전 10시-12시에 진행되며, 지역주민(성인)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mglib.gangnam.go.kr)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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