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은 ‘슈퍼거북, 유설화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공모한 독서동아리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슈퍼거북’ 도서를 집필한 유설화 작가와 함께 거북이 등껍질을 만들어 보고, 그림책 1인극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유설화 작가는 오랫동안 어린이 동화책을 편집하고 저술했던 작가로, 대표 저서로는 ‘으리으리한 개집’, ‘밴드 브레멘’, ‘고양이 행성을 지켜라’ 등이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작가와의 만남은 최고를 향해 숨가쁘게 달려가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본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었음을 깨닫게 해 줄 것이다.

 

‘슈퍼거북 유설화 작가와의 만남’은 8월 26일 일요일 오전 10시에 강남구립못골도서관 2층 다목적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mglib.gangnam.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라는 고전적인 소재를 뒤집어서 ‘슈퍼거북 꾸물이’의 진정한 행복 찾기를 주제로 삼은 것이 매우 신선하다.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남의 시선에 맞추지 않고 행복할 수 있는 법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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