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시 강남구 소재 강남구립못골도서관과 경상남도 남명학사 서울관은 7월부터 공동으로, 진로와 학습에 고민이 많은 청소년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이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상남도 남명학사 서울관에 거주 중인 남명학사 대학생과 함께하는 학습 및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강남구립못골도서관과 경상남도 남명학사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멘토로 활동하게 되는 남명학사 소속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청소년들과 함께 진로 및 학습 방법 등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한다.
청소년 멘티와의 프로그램 시행 전, 남명학사 서울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도서관 담당자와의 사전 미팅을 통해, 멘토링의 방향성과 구체적인 봉사의 계획을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다.
첫 모임을 통해 멘토와 멘티를 매칭하고, 이후 한 명의 대학생 멘토와 두 명의 청소년 멘티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멘토링을 진행한다.
1차 모임은 7월 14일 토요일 오후 2시에 경상남도 남명학사 서울관 1층 다목적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중학생 18명과 고등학생 18명 총 36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mglib.gangnam.go.kr) 및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재호 기자
mbtimkt@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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