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한옥의 넓은 마당과 사랑채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통문화 서당체험을 실시한다.

서당체험은 7월28일~8월18일까지 매주 토요일 3시부터 진행되며 한학과 예절교육 및 전통놀이를 배자와 조바위를 착용하고 체험하게 된다.

예와 효를 배우는 예절교육과 한자를 한학으로 배우면 다양한 고사성어와 옛 성현의 지혜까지 배울 수 있어서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된다.

서당 체험 후 전통간장이 담가진 장독대와 어린이농부가 키운 토종씨앗 텃밭도 견학 할 수 있고 도서관 열람실에서는 시골할머니집 안방처럼 편안한 좌식책상이나 툇마루에서 책을 읽을 수도 있다.

또한,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는 한옥 견학 프로그램 ‘한옥도서관 나들이’도 운영하며, 한옥스토리텔러의 안내로 한옥도서관 소개, 전통놀이 체험, 화롯불 동화듣기 등의 활동도 진행되며, 전통문화와 인성교육을 아우르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도심 속 한옥어린이도서관의 역할을 살려나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립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http://hchildlib.gangnam.go.kr/)를 참고하거나 02-2226-59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도시환경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